테마(주제) : 리더십의 주요 이론 분석 및 적용
과제 : 1. 리더십 특성이론에서 관심을 끈 주제 중의 하나는 ‘지능(IQ)’이다. 하지만 지능은 후천적으로 개발하기 힘들다. 그렇다면 세종대왕처럼 높은 지능을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은 리더가 될 수 없는 것일까? 리더십 탄생론과 육성론적 관점에서 이에 대해 논하시오.
세계의 모든 황제, 대통령, 군주를 통틀어 세종대왕만큼 지능과 능력이 뛰어난 리더는 없었을 것이다. 세종실록의 기록에 보면, 세종대왕이 얼마나 탁월한 역량을 갖고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임금이 특히 서적만을 한번 보고 문득 기억하시는 것만이 아니라, 무릇 수많은 신하들의 성명(姓名), 내력(來歷), 세계(世系) 등을 비록 미세한 것이라도 한번 들으시면 잊지 않으셨으며, 한번 그 얼굴을 보시면 비록 여러 해를 만나 보시지 못했더라도 다시 보실 때에 아무라도 성명을 부르셨으며, 사물의 정밀하고, 아름답고, 추악한 것에 이르러서도 한번 눈에 접하시면 반드시 그 호리의 차를 정밀히 분변하셨고, 성음(聲音)의 청탁과 고하(高下)도 한번 귀에 들어가면 그 윤리(倫理)를 심찰하셨으니, 그 총명과 예지(叡智)가 이와 같으시었다.
2. 리더십 행동이론의 주요 이론 네 가지를 본인이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3. 다음의 사례를 읽고, 서 팀장의 리더십이 왜 적합하지 않은지 피들러(Fiedler)의 상황이론을 이용하여 논리적으로 분석하시오. 또한 서 팀장은 그의 리더십 유형에 적합시키기 위해 상황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설명해 보시오.
새로 부임해 온 서 팀장은 CEO의 최측근이다. 본래 영업부문에서 자라난 서 팀장은 새로 맡게 된 인재개발 부문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용어도 낯설고 인재육성에 대해서 별로 생각을 깊이 해본 적도 없다. 그런데 이번에 승진하면서 영업 쪽에 자리를 만들지 못해서 인재개발팀장으로 일단 온 것 같다. 얼마나 오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별로 오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자신도 술좌석에서 “내가 있으면 얼마나 있다고...”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그러다 보니 팀원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 힘자랑이나 하고 잘난 체하는 상사를 좋아할 부하는 없을 것이다.
CEO의 측근이다 보니 서 팀장은 과거 어느 인재개발팀장보다도 더 큰 권한을 갖게 되었다. 그는 원하면 언제든지 CEO를 만날 수 있으며 CEO도 그를 자주 찾아 이런 저런 문제들에 대해 상의하곤 한다. 그는 다른 어느 팀장들보다 더 강력한 보상력을 가지고 있었다. 필요한 자원을 따오는 능력도 대단했다. 예산배정이나 팀별 인센티브 등에 있어서 인재개발팀은 다른 어느 팀보다 혜택을 많이 받았다.
인재개발팀의 주요 업무는 교육체계 및 제도를 기획하는 일이다. 매해 가이드라인에 따라 신입직원 교육과정과 승진자 과정, 개인역량 및 직무과정 등 다양한 교육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문제는 서 팀장에게 있었다. 그는 이러한 인재개발팀의 업무에 대해서 아는 것도 없으면서 인재개발 전문가의 체계적 접근노력에 자꾸 간섭하고 지시하려 든다. 부하들의 말을 들으려고도 안 하고 배우려고도 안한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으로 과업을 주도하고 밀어붙이려는 자세를 보인다.
처음 왔을 때는 힘 있는 팀장이 왔다고 기대도 많이 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팀원들은 점점 그에 대해서 신뢰를 철회하기 시작하였다. 팀원들에 따르면 제일 힘든 것이 서 팀장 설득하는 것이라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기 시작했다.
[참고] 과거 서팀장이 수강한 교육에서 그의 LPC점수는 35점이었으며, 평균 이하의 낮은 점수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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